일찍이 지쿠고강은 자연산 장어의 좋은 어장이었습니다. 유역에 민물고기 전문점이 많아 지쿠고강변의 구로다 지구(구루메시 다이젠지마치)는 일찍이 후쿠오카 굴지의 장어 전문집으로서 번성해 왔습니다.
최근 지쿠고강에서 잡히는 자연산 장어는 감소 경향이 있지만, 파와 와사비와 양념이 절묘한 일품 덮밥을 제공하는 별이 붙은 가게나 창업 200년이 넘는 구루메 번주의 어용상인인 노포, 탱글탱글 잘 쪄낸 세이로무시가 인기인 줄 서는 맛집 등 각각의 가게가 옛날 그대로의 전통 맛을 지키면서 지금도 많은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장어집에서는 민물고기나 자라 요리를 제공하는 가게도 있으며, 각종 가이세키 요리도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