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자연을 가진 미노 산맥의 기슭과 지쿠고강 유역을 중심으로 구루메 시내에는 15곳이나 양조장이 산재해 있으며 고베·나다, 교토·후시미와 나란히 명주 생산지가 되었습니다.
구루메에서의 양조 역사는 오래되었고 창업 300년 이상을 자랑하는 지쿠고 지방 최고(最古)의 양조장「와카타케야 주조장」을 필두로 대표상표「니와노 우구이스」로 알려진「야마구치 주조장」 등 각 양조장 제조자의 마음이 담긴 명주가 만들어집니다. 매년 2월에는 술 창고 개방 이벤트가 이뤄지며 많은 사람이 양조장을 찾아와 갓 빚은 신주와 한정주를 즐깁니다.
구루메에서는 니혼슈뿐만 아니라 와인이나 소주의 양조도 이뤄지고 있으며, 거봉의 노지 재배의 발상지인 다누시마루마치에 있는「거봉 와이너리」에서는 거봉 100% 양조 와인을 비롯하여 블루베리나 딸기를 사용한 오리지널 과일 와인도 만들고 있습니다.
각 양조장에서는 양조장 견학이나 시음 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