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절」로서 사랑받는 용호산 센코지 (조동종).
미노산 북록의 야마베노미치(구 히타가도)를 따라 미야조노 지구에서 산등성이에 들어선 곳에 있습니다.
개산은 1192년 구사노 나가히라가 임제종 개조인 영서선사(천광국사)를 초청해 창건하고, 1420년에 제재(除災)를 위해 고코마쓰천황이「용호산」의 산호를 칙액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경내에는 북조의 연도를 명기한 범종(현지정문화재), 구사노 나가쓰네, 나가히라, 시게나가와 다나카 다다마사 등의 공양탑이 있으며, 절 뒤편에는 세이쇼군 가이라친왕의 사당과 묘탑의 소재도 전승된 유명한 사원입니다. 수국의 개화 시기에 맞춰 7,000그루의 수국을 즐길 수 있는「수국축제」가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