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중요 무형민속문화재이며 일본 3대 불 축제 중의 하나인 오니야(鬼夜)가 열리는 다마타레구(玉垂宮)는 다마타레노미코토(玉垂命), 야하타노오카미(八幡大神), 스미요시노오카미(住吉大神)가 모셔져 있습니다.
진구황후의 삼한출병에 대공을 세운 도노오토도(고라다이묘진·다마타레노미코토라고도 칭함)가 이곳에서 생을 마감하였다고 전해지며 덴무천황 무렵 672년(하쿠호 원년) 삼지장자 사직이 다마타레구의 고적에 법상종의 승안태를 하여 제신(祭神)을 모시고 바로 옆에 1채의 정사를 개기하여 묘원 고호지(高法寺)라고 칭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그 후에 천태종이 되어 814년(고닌5) 전당, 망루문, 회랑 등을 새롭게 건립하여 선미를 다한 연유로 다이젠지로 개칭되었습니다. 경내 약 1만 5000제곱미터. 본전, 폐전, 배전, 망루문, 총문, 회랑, 신여전, 이시도리이, 사무소 외에 종루, 아미타당이 있습니다. 사보에「견본착색 다마타레구엔기」2폭(중요문화재)이 있습니다.